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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전략

2022년 1월 26일 마감시황

작성자 :
김세성대표
작성일 :
01-26 18:00
조회수 :
508

코스피지수는 2,729.75(+9.36P, +0.34%)로 상승 출발하여 장 초반 2,744.14(+23.75P, +0.87%)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이후 상승폭을 줄여 하락 전환했고,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였음. 오후 들어 재차 소폭 상승해 2,730선 위로 올라서기도 했으나 장 후반 하락 전환했고, 2,708.10(-12.29P, -0.4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결국 2,709.24(-11.15P, -0.41%)에서 거래를 마감. 


전일 급락에 따른 반발매수세가 유입됐으나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감지속 등으로 코스피지수는 나흘째 하락. 외국인이 2,000억 넘는 순매도를 보이면서 지수 하락을 이끌었음. 


현지시간으로 25일부터 FOMC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조기 긴축 우려 지속 등이 최근 글로벌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음. 시장에서는 연준이 자산매입 종료와 양적 긴축(QT) 시기에 대해 진전된 논의 결과를 공개할 것인가에 대한 관심이 집중되고 있음. 연준이 3월 금리인상을 시사할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하지만, 일각에서는 이번 회의에서 기준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도 제기. 


지난밤 IMF는 올해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4%로 종전 4.9% 대비 0.5%P 하향 조정. 우리나라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3.3%에서 3.0%로 하향 조정. IMF는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글로벌 공급망 차질, 인플레이션 등이 올해 완화된다는 전제 하에 이 같은 전망치를 내놓았음. 

IMF는 변이바이러스 확산과 이동 제한 가능성, 이에 따른 글로벌 공급망 차질 장기화, 美 통화 정책 정상화에 따른 신흥국 중심 글로벌 금융 시장 충격, 임금 상승으로 인한 물가 상승 압력 확대, 中 부동산 시장 위축 심화에 따른 중국 경제 성장의 추가 둔화 등의 하방 위험 확대 가능성이 남아있다고 경고.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했고, 중국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462억, 157억 순매도, 개인은 2,253억 순매수. 선물시장에서는 기관이 1,375계약 순매도,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684계약, 222계약순매수.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9원 하락한 1,197.7원을 기록. 


코스피 시총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삼성바이오로직스(-2.95%), NAVER(-2.80%), 현대차(-2.31%), SK(-2.01%), 현대모비스(-1.72%), 셀트리온(-1.58%), LG전자(-1.53%), 삼성SDI(-1.40%), SK이노베이션(-1.07%), 삼성전자(-0.95%) 등이 하락. 반면, KB금융(+3.50%), LG화학(+3.27%), 신한지주(+1.59%), 기아(+1.57%), POSCO(+1.1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의약품(-1.91%), 서비스(-1.49%), 전기/전자(-1.07%), 비금속광물(-1.04%), 운수장비(-0.81%), 제조(-0.62%), 음식료(-0.37%), 섬유/의복(-0.20%) 등이 하락. 반면, 의료정밀(+1.86%), 운수창고(+1.63%), 증권(+1.38%), 보험(+1.14%), 화학(+1.06%), 통신(+0.97%), 은행(+0.95%), 기계(+0.89%) 등은 상승. 


코스닥지수는 892.01(+2.57P, +0.29%)로 소폭 상승 출발한 후 장 초반 하락 전환하기도 했으나 상승폭을 키워 900.38(+10.94P, +1.2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하다 오전중 낙폭을 줄여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키워 898선을 상회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 하락 전환했고, 881.68(-7.76P, -0.87%)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882.09(-7.35P, -0.83%)에서 거래를 마감.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에도 불구하고 개인 순매도 등으로 코스닥지수는 나흘째 하락. 최근 하락에 따른 반발매수세 유입 등이 코스닥지수에 상승요인으로 작용하기도 했으나 장 막판 시총 2위 에코프로비엠이 급락하면서 낙폭을 재차 키우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을 보였음. 


장 막판 주식 내부자 거래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는 언론 보도가 전해지며 에코프로비엠(-19.15%), 에코프로(-27.64%), 에코프로에이치엔(-27.59%) 등 에코프로 그룹주들이 동반 급락. 국내 일일 신규 확진자 1만명 상회 소식 등에 피에이치씨(+21.69%), 휴마시스(+7.61%), EDGC(+6.59%) 등 코로나19(진단키트) 테마가 상승.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54억, 839억 순매수, 개인은 1,526억 순매도.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 


에코프로비엠(-19.15%), 씨젠(-5.87%), 원익IPS(-3.05%), LX세미콘(-3.01%), 천보(-2.98%), 리노공업(-2.79%), 펄어비스(-2.56%), 동진쎄미켐(-1.94%), 셀트리온제약(-1.86%) 등이 하락. 반면, 위메이드(+8.46%), 엘앤에프(+2.09%), 카카오게임즈(+2.03%), 솔브레인(+1.87%), 스튜디오드래곤(+1.43%) 등은 상승.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림. 


일반전기전자(-8.40%), 반도체(-1.91%), IT부품(-1.84%), 화학(-1.81%), IT H/W(-1.62%), 소프트웨어(-1.40%), 제조(-1.35%), 섬유/의류(-0.82%), 오락문화(-0.81%), 제약(-0.51%), 출판/매체복제(-0.28%) 등이 하락. 반면, 컴퓨터서비스(+2.81%), 정보기기(+1.53%), 건설(+1.44%), 디지털컨텐츠(+1.36%), 금융(+1.08%), 인터넷(+0.85%), 기계/장비(+0.82%), 기타제조(+0.74%), 운송(+0.70%), 금속(+0.54%), 방송서비스(+0.47%) 등은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