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전략
황금돼지를 드립니다.-1월29일 장전시황.
- 작성자 :
- 건전경제
- 작성일 :
- 01-29 08:18
- 조회수 :
- 2594
1월 29일 장전예상시황.
뉴욕증시가 하락했다. 대표적인 수출주인 중장비업체 캐터필러의 실적부진과 엔비디아의 매출전망치 하향이 중국 경제둔화 공포를 확대하면서 3대 주요 지수가 일제히 떨어졌다.
28일(현지시간)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일대비 208.98포인트(0.84%) 하락한 2만4528.22로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전일대비 20.91포인트(0.78%) 떨어진 2643.85로 장을 끝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7085.68로 전일대비 79.18포인트(1.11%) 내렸다.
반도체업체인 엔비디아는 역시 13.8% 추락했다. 4분기 매출전망치를 27억달러에서 22억달러로 하향하면서다. 엔비디아는 특히 중국의 거시경제상황 악화가 그래픽칩 수요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엔비디아 급락에 따라 AMD(-8%), 마이크론(-2.3%) 등 다른 반도체주들도 하락세를 보였다. 반도체 업종에 투자하는 대표적인 상장지수펀드(ETF)인 SHM(VanEck Vectors Semiconductor)은 거의 2% 떨어졌다.
4분기 어닝시즌은 좋은 출발을 보였다. 팩트세트에 따르면 이날까지 실적을 발표한 S&P500기업 중 70%의 순이익이 시장전망치를 상회했다.
대형 이벤트들이 이번주 잇따른다. 류허 중국 부총리와 로버트 라이트하이저 미 무역대표부(USTR) 대표는 오는 30~31일 워싱턴DC에서 고위급 무역협상을 가질 예정이다. 또한 연준은 오는 29~30일 이틀간 올해 첫 연방공개시장위원회를 개최한다. 또한 오는 2월 1일에는 1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된다.
또한 투자자들은 미 연방정부 셧다운(일시적 업무정지) 사태 해소 이후 협상에도 주목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지도자들이 3주간 정부를 재가동하고 멕시코 국경장벽 예산 논의를 이어가기로 합의했지만 향후 협상이 순탄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면서다.
달러는 미중 무역협상, 연방준비제도 통화정책회의 등 대형 이벤트를 앞두고 약보합세를 보였다.
유가는 원유공급과잉 우려와 중국의 원유수요 둔화 가능성에 하락했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에서 3월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대비 배럴당 1.70달러(3.2%) 하락한 51.99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국제유가 기준물인 3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런던선물거래소에서 전일대비 배럴당 1.71달러(2.8%) 떨어진 59.93달러로 마감했다.
또한 중국의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해 중국의 원유수요 둔화 가능성에 우려가 커진 것도 유가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다. 중국의 12월 공업이익은 전년동기 1.9% 감소하며 두달 연속 하락했다.
금값은 미국 증시하락과 지정학적 우려에 상승했다.
오늘 우리시장은 해외시장의 영향으로 초반 하락하더라도 올라서면서 마감할 것으로 보이지만, 흐름은 약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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